2012.02.24 16:55

28 이면 모든 결정이 쉬울줄만 알았다.
로크의 말대로 많은 경험을 하고 왔으니 분명 달라질거라 믿었다.
그런데 난.. 아직 아무런 결정도 하지 못 했다.
그저 나의 땅에서 늙어가고 싶다는거 밖에는..

I couldn't say that I love you
I couldn't tell you this was love

We couldn't do anything
We couldn't see anything


하지만 서로의 진실을 마주하는 순간.
사랑은 결정이 아니라는 것을 안다.
사름은 늘 꿈과 현실사이에 놓여 있지만
사랑은 꿈도 현실도 아니라는 것을
사랑을 견딘 사람들은 안다.



더군다나 결혼은 어쩌면 모두를 속이는 일이 아닌가 그랬었다.
시간을 초월해 보지 못한 인간이 영원을 약속하는 것은 무모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영원할 것 없는 세상에서 영원을 약속하는 것이야 말로 인생 최고의 모험이 아니겠는가
최초로 세계일주를한 마젤란처럼 나 이제 더이상 미아가 아닌 모험가가 되어 살아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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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그래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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